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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필자의 운전병 경험 이야기. 새벽 3:52분 참 애매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내일은 오전 수업이 있어 잠을 자기도, 깨어 있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곧 시험기간이기도 한데다가 과제도 있어 잠을 자는 것이 편치가 않네요. 맥주를 한캔 해서 그런지, 또 깨어있다고 해서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습니다. 허허 이거 참...;; 그래서 자구책으로 블로그에 글이나 하나 끄적여보고 공부를 하든 잠이나 자러가든 하려 합니다. 최근 블로그에 발 길을 너무 안들였네요. 그동안 스포티지 ql, 올 뉴 카니발등을 잠깐 몰고 다녔기에 그 차들 시승기나 적어볼까 하다가, 요즘 또 유로트럭에 빠져서 대형차가 너무나 관심이 많은지라... 군 시절 몰았던 k711에 대해 회상해보고자 합니다. ▲ 바로 요 트럭, 정식 명칭은 K711이나, '육공 트럭', .. 더보기
전자기기와 자동차, 그 10년 변천사-벌써 10년, 실화냐?- 새해도 어느덧 이주일 정도 흘러갔습니다. 저는 오늘 무심코 달력을 보다 벌써 1월 중간 쯤 온 오늘 날짜를 보고, 시간은 새해에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간다는 것을 보고 새삼 세월의 속절없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달력을 본 바로는 그 10년 전이 겨우 2008년이라니, 믿겨지십니까? 인정? 이거 인정하는 부분? (요즘 LOL을 많이 했더니 저도 모르개.. )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그 10년전, 2008년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역시 차덕후이자 기계덕후인지라, 제일 먼지 그 당시에 판매되던 자동차들과, 전자기기 같은 것이 떠오르더군요. 그 당시 자동차와 전자 기기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보면 10.. 더보기
아반떼 AD 쏘카 간단 시승기 AVANTE, SOCAR, Review 역시 한물 간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거 답게 이번 시승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으하하.... 네. 죄송합니다. 블로그 주인장이 몹시 게으름을 피웁니다. 그래도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신차 시승기는 신차 시승기대로, 나온지 조금 된 차량들은 그것대로 시승기에는 존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중고차 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정말 오래된 차량들의 시승기도 제법 조회수가 됩니다. 어떤 차량이던 간에, 설령 그 차가 수백개의 시승기를 가지고 있다 하여도 제가 아직 시승기를 적지 않았다면 최소한 그것만으로도 제가 시승기를 쓰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하하; 오늘 시승 했던 차량은 아반떼 AD. 그 중에서도 쏘카로 사용되고 있는 한 녀석을 골라 타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승 인증, 핸들 사진만.. 더보기
알페온 EL240 일주일 시승기 ▲ 알페온 시승 인증샷. 폰카로 찍었더니 포커스도 안맞고.. 손떨림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타면서도 DSLR로 제대로 된 사진 한장 안찍어 둔것이 저도 매우 아쉽습니다. (저도 이 게으른 제 자신이 밉습니다.) 오늘 작성할 시승기는 한국 GM의 알페온입니다. 그중에서 EL 240,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한 차량이죠. 이번 시승차는 저의 아버지 차량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편하게 오랫동안 시승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승이라기 보단 휴가기간 또한 집의 운전기사가 되었습니다. 하하;)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이번 시승 역시도 디테일 사진은 보배드림의 것으로 대체 하도록 합니다. ^^;; 저는 조금 게으른 블로거니까요. 하하; 본격적인 시승기에 앞서 잠시 알페온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더보기
LF소나타 lpi 1박2일... 간단 시승기 ▲ 1박 2일 간 빌렸었던 LF 소나타 lpi (찾아보니 딱 한장 있군요 하하; ) 이번 포스트는 저번에 예고 해드렸듯 LF lpi 시승기입니다. LF는 그래도 최소한 단종 된 차량은 아니니, 그나마 이 블로그에 올렸던 시승기들 중 가장 최신 차량의 시승기를 올렸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뉴라이즈 소나타가 나오는 바람에 결국 이 시승기도 한물 가버렸겠네요..흑...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조금 간단하게 적기로 했습니다. 길게 쓴 글보다 짧지만 꽉 찬 글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요. 사진은 이번 시승기도 역시 가져오는 것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 이번 시승 역시도 시승을 목적으로 운전을 한것이 아니므로 사진을 담아두진 못했습니다. (사실..귀차니즘이..쿨럭) EX/INTERIOR ▲ 외관입니다. LF도 .. 더보기
2015 코란도 스포츠 2000 km 시승기 어찌하다 보니 1년 넘깨 블로그에 새포스팅을 안하게 되었다. 개인 사정이라면 개인 사정인일로 인해 (밝히기는 조금꺼려지는..) 블로그를 가끔 방문은 하여도 새 포스팅에는 부담을 느꼈다. 오랜만에 올리는 시승기는 코란도 스포츠. 냉혹하게 말하자면 철지난 시승기가 되겠지만. 이 블로그에 적힌 시승기 치고 철이 지나지 않은 차는 없었다. 최신 시승기는 최신 시승기대로 의미가 있고, 철 지난 시승기는 철 지난 것대로 의미가 있을 터. 특히나 코란도 스포츠는 그 특수성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는 물론 신차 시장에서 아직 한자리를 거뜬히 차지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번 시승기에서도 사진은 준비하지 못하였는데, 2000km 를 넘게 타면서도 사진을 준비하지 않았다니 블로그 주인이라는 사람이 참 게으르다. 으하하..; 그리.. 더보기
무쏘 230S 시승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2015년에 스무살이 되면서, 한가지 다짐했던 것 주에 하나가 블로그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남 부럽지 않은 파워 블로거가 되보자는 것이었는데, 항상 한해의 시작은 희망차지만, 한해의 끝은 뒤숭생숭 한것이 아니겠는가? 블로그에 새포스팅을 한다는걸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이 되었고 결국 내 블로그는 1~2월에 끄적인 글 몇개가 전부가 되었다. 그래도... 2015년이 끝나기 전에 글 하나는 더 적고 싶은 미련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결국 2016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하다. 이글을 쓰다가 또 귀차니즘이 걸려 한참동안 미뤄두다가 1개월여가 지나서야 겨우 다시 쓰기 시작하는 나의 게으름이란... 내가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실감하게되는 요인 중 하나는 내가 어.. 더보기
현대 자동차 ef 소나타(수동) 시승기 현대 ef 소나타. 울아부지가 14년 넘께 끌고 다니는 차다. 이차가 어떻네 저떻네 해도, 그래도 미운정도 정인지, 2001년 이맘때 신차를 구입하여 오늘도 그 차를 끌고 나가셨다. 수동 운전에 지친 내가 가끔 차 좀 바꾸자 하면, 아직 쓸만하다며, 나의 운전실력을 탓하라고 말씀하시곤 한다. 한때 도로위에 정말 쉽게 볼 수 있는차, 도로위에서 안볼 수야 안 볼 수가 없을 정도로 흔하던 차였는데, 출시 16년 즈음인 지금은 꽤 희귀해져 버렸다. 중고차 값이 폐차 보상금 보다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그 매물 많은 보배드림에서도 ef 소나타 매물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출시 1년 6개월 된 차를 시승하는건 꽤나 뒷북이지만, 출시 16년 즈음 된 차를 시승하는건 뭐랄까, 또 가치가 있다고 봐야.. 더보기
설 명절 운전, 가족차 운전하다가 사고날까 조마조마 하다면?! 설이다. '벌써' 설 이란걸 믿을 수 없지만 어쨋든 내일은 설이다. 음.. 뭐지... 이 흘러가는 세월의 허무감 같은 것은. 어쨋든 내일은 설이다. 설을 맞아 많은 사람들은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될텐데, 올해는 면허를 갓 취득한 우리 96년생들이 처음으로 직접운전하여 친가 혹은 외가로 가는 경우도 많을 거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처리 문제다. 물론, 운전하는 차의 보험 가입이 가'족 한정', '누구나' 등으로 되어있다면 사고가 발생해도 차량에 가입된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험료 절감을 위해 '부부 한정', '만 26세 이상 가족 한정' 으로 지정 되어있다. 즉 우리 96들이 운전하다가 사고 발생시 무보험 운전과 마찬가지의 일이 발생하게 되는거다. 차 대 차.. 더보기
2013년 포터 2 시승기 2014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려나간차는 무엇일까? 바로 포터다. 그럴만도 한게, 포터는 다용도로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고 있지 않던가. 평일 낮시간에 운전을 하면 가장 쉽게 마주치는 차가 포터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가장 서민적인 차량을 뽑으라면 나는 포터를 뽑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추억 한가지씩 가지고 있을 법한 차도 포터일 것이라고 말할거다. 나에게 포터는 그렇다. 어렸을적 부터, 아빠차와는 비교도 안되는 양과 무게의 짐들을 싣고 묵묵히 달리는 포타들에 대해 일종의 동경 같은 것을 하기도 했었고, 포터 짐칸에 올라앉아 상주 시내 전역을 누비고 다녔던 적도 있다. (처음에는 도로 상에서 마주치는 많은 차들의 시선을 피하기만 했었는데, 그것도 한순간일 뿐, 나중에는 먼저 다른차를 향해 .. 더보기